경제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위해 내가 하고 있는 5가지.

윤페퍼 2021. 5. 9. 08:30

얼마 전, 다니던 직장이 코로나 때문에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3년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맞지 않던 서비스업을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다니면서 많은 회의감이 들었고,
재취업을 하는 대신에 이번 기회로 잠시 멈춰서 재정비하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단순히 시간과 돈을 교환하는 것 같은 일 말고, 좀 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정보를 습득하고,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을만한 일들을 실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진 이렇다 할 수입이라기 보다는 용돈벌이 정도이지만, 이렇게 쌓아가는 것들은 남의 배를 불려주는 것이 아니고,
결국에 장기적으로는 저의 재산이 될 거라 생각하고 꾸준히 해나가려고 합니다.
별거 없지만 지금 제가 직장에 다니지 않고, 수익을 내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일들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누구나 큰 기술이 없이도, 내 스토어를 만들어서 물건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도매로 사입해서 마진을 남기고, 판매하는 것이 보통 많이 하는 방법이고, 그 외에 요즘은 위탁판매도 많이 합니다. 

 

사입 판매의 경우는 물건을 직접 사입을 해서 판매를 하는 시스템이기에 재고의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대량으로 사입할수록 좀 더 싸게 물건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탁판매의 경우는 도매처에서 사진을 받은 후 내 쇼핑몰에 올리고, 주문이 들어오면 도매처에 주문을 넣고 도매처에서 구매자에게 바로 배송해 주는 판매방법입니다.

위탁판매의 경우는 재고의 부담도 없고, 도매처에서 바로 구매자에게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배송비의 부담도 덜 수 있고, 간편합니다. 하지만 위탁판매는 보통 사입에 비해서 도매가가 비싼 편입니다. 

 

요즘은 스마트 스토어를 하는 사업자가 아닌 일반인 분들도 많아지면서, 같은 종류의 물건들이 하루에도 정말 많이 올라옵니다. 한 도매처에서 받은 같은 물건의 같은 사진들로 구매자의 소비를 이끌어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치닫기 쉽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같은 물건이라면 더 저렴한 곳을 선택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 거의 원가에 몇백원 이율을 남기고 판매하는 판매자들도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같은 물건이라도 직접 사입후에 나만의 스타일로, 실생활에 제품을 잘 녹여서 사진을 찍으면 좀 더 차별화를 둘 수 있고, 소비자에게 어필하기가 좋습니다.

 

 

저는 현재, 2개의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곳은 인테리어 소품, 잡화를 사입해서 판매하고 있고, 

다른 한 곳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의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너무나 많은 스마트 스토어가 이미 있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기가 쉽지 않지만,

과거 개인 도메인으로 쇼핑몰을 운영했을 때, 하루 1명의 방문자를 유입시키는 일도 쉽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스마트 스토어는 네이버라는 대형 검색엔진의 버프가 있기 때문에, 방문자를 유입시키기는 좀 더 수월합니다. 

때문에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올리고, 키워드를 잘 잡는다면 아직도 스마트 스토어로 돈을 버는 게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블로그

 

 

 

과거에는 블로그로 돈을 버는 일이 열풍처럼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해서는 블로그 외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많은 sns 플랫폼이 생겼기 때문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도 열심히 한다면 아직까지 수익창출을 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에는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다음 티스토리가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1위의 검색 포털인 만큼 유입이 잘 되는 편이라 조회수를 올리기에 좀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제안하는 체험단의 경우는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면 기회가 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체험단의 경우 보통 물건을 제공하고 후기 리뷰를 작성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광고 수익은 애드포스트는 다음 티스토리에 비해서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잘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네이버는 직접적인 수익창출은 조금 어려워도 체험단으로 생활비를 줄이기 좋습니다. 그리고 유입량이 크고 조회수가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내 브랜드의 홍보 목적으로도 적합합니다.

 

티스토리는 반대로, 유입자가 네이버에 비해서 적은 편이기에 조회수를 늘리기는 좀 더 어렵지만,

광고 수입료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기 때문에 홍보를 위한 네이버 블로그가 하나 있고,

광고 수입을 위한 글을 작성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하나 있습니다.

 

 

 

3. 유튜브

 

 

 

요즘 직장인들이 우스갯소리로 퇴사하고 유튜브 한다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유튜브의 영향력은 여전히 높고, 많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유튜버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제가 생각하기엔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비해서 유튜브는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컨텐츠, 영상촬영, 편집 등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률도 다른것들 보단 낮을 수 밖에 없겠죠.

 

저의 경우는 유튜브 영상편집은 무료 동영상 편집 툴은 다빈치 리졸브를 사용하는데,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웬만한 기능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는 영상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초창기 유튜브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광고를 달 수 있었지만, 현재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일정 수준의 시청시간과 구독자를 획득해야만 광고를 달고, 수익창출을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저도 아직 광고를 달지 못하는 병아리 수준이지만, 내가 좋아하고 꾸준히 할 수 있을만한 콘텐츠를 찾아서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4. 파킹 통장

 

 

파킹 통장은 이전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율은 적금이율에 버금가지만, 언제든지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한 달만 넣어놔도 매달 이자가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제 필요할지 몰라서 적금이나 예금에 넣기 망설여지는 목돈들은 파킹 통장에 넣어두고,

매달 5000원 이상의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상상인 뱅뱅뱅 파킹 통장을 사용하는데 처음 계좌를 만들 때만 해도 1.8%였지만,

지금은 1.1%까지 내려가서 다른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5. 주식

 

 

 

얼마 전, 파킹 통장의 이자가 5~7000원 가량 들어와서 참 좋다고 친구에게 추천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주식을 하는데, 주식으로 꽤나 재미를 봤어서 늘 주식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마다 주식은 해볼까 생각만 했는데, 친구가 한 달에 한 번 들어오는 파킹통장의 이자를 주식으로는 하루에 벌 수 있다고 해서 며칠전,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예전엔 주식은 너무 위험하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과도한 투자를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 한다면, 충분히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인식으로 바뀌었고,

실제로 주변에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는 비교적 안전한 우량주 위주로 투자를 해서 하루에 커피값 정도 버는 게 현재 목표입니다.

제 첫 주식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인데, 현재 개설하면 평생 수수료 무료와, 국내 주식 1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계좌 비교 추천은 조만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누군가 지금이 가장 돈을 벌기 쉬운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선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식의 돈벌이 말고,

내가 일하고 있지 않는 시간, 잠자는 시간에도 돈이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일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당분간은 좀 더 파이프라인을 다지는 일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파이프 라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