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파킹통장 7가지 금리 비교, 월 이자 입금 내역.

윤페퍼 2021. 4. 4. 02:25

 

파킹 통장이란?

파킹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되며, 일반 예적금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롭고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몇 년 전, 카카오뱅크의 세이프 박스로 처음 입문한 파킹 통장의 세계.

당시 세이브 박스는 금리가 2프로대였는데, 일반 예금통장에 비해 금리가 높고, 적금에 비해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적이라서 꽤나 오랜 시간 사용했었어요.

하지만, 현재 세이프 박스 금리는 연간 0.5%까지 떨어져서, 더 금리가 높은 파킹 통장을 알아보던 중에 괜찮은 상품들을 정리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 1. 카카오 뱅크 - 세이프 박스


연 금리 0.5%이며, 입금한도는 최대 1천만 원입니다. 매월 네 번째 주 금요일에 결산이 되며, 토요일에 이자가 지급됩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현 파킹 통장 중 가장 낮은 금리이지만, 카카오뱅크를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좀 더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 2. 상상인 저축은행 - 뱅뱅뱅 파킹통장 


뱅뱅뱅 파킹통장은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두 종류가 있어요. 보통 예금의 금리는 1.40%,

정기 예금은 

3개월 미만 1.6%

3개월 이상 1.7%

6개월 이상 1.8%

9개월 이상 1.9% 

 

입금한도는 제한 없습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이자 지급일은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저는 보통 예금으로 약 4개월전 1.7%일 때 가입했는데 쭉쭉 떨어지네요. 정기 예금의 경우 중도 해지를 해도 약정 금리를 적용해준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파킹통장의 매력은 부담없이 입출금 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만간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야 겠어요.

 

 

 

 

 

 

 

 

 3. sbi 저축은행 - 사이다 뱅크

 

연 금리 1.3%이며, 입금한도는 제한 없습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이자지급일은 매월 1일입니다.

사이다 뱅크도 몇 년 전에는 이율이 2%가 넘었는데 계속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4. k뱅크 - 플러스 박스 

 

연 금리 0.6%이며, 입금한도는 최대 1억 원입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이자 지급일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입니다.

비트코인 하시는 분들, k뱅크 계좌 사용하시는 분들은 좀 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게 장점일 것 같아요.

 

 

 

 

 

5. 웰컴 저축은행 - welcome 비대면 보통예금

 

5000만원 이하 1.5%, 5000만원 초과 0.5% 입니다. 입금한도는 제한 없습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이자 지급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입니다.

 

 

 

 

6. 페퍼 저축은행 - 페퍼룰루 파킹통장

 

300만원 이하 2.0%, 300만원 초과 1.5% 입니다. 입금한도는 최대 2억 원입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이자지급일은 매 분기 마지막 월 (3,6,9,12월)의 세 번째 토요일까지 계산된 이자를 다음날에 입금.

300만 원 이하로 넣어두실 거면 이율이 가장 높은 페퍼 룰루 파킹 통장을 추천드려요.

 

 

 

 

7.  jt 저축은행 - jt 점프업저축예금

 

연 금리 1.3% 이며, 입금한도는 제한 없습니다.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합니다.

 

 



카카오 뱅크와 k뱅크를 제외한 상품들은 모두 저축은행인데요, 저축은행의 경우 금리는 더 높지만 아무래도 안정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 망설여졌지만, 예금자 보호가 5000만 원까지 되기 때문에 저는 저축은행으로 선택했어요.
(혹시나 5000만 원이 이상의 금액을 굴릴 분들은 분산 투자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약 600만 원을 넣었는데 그 당시 이율이 가장 높았던 상상인 뱅뱅뱅 파킹 통장을 선택했어요.
아래는 12월부터 4개월 동안 받은 결산 이자 사진입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매달 커피 한 잔, 간식값 정도를 버는 셈이니 쏠쏠하네요.

언제 사용하게 될지 몰라서 예적금은 망설여지는 목돈이 있다면, 파킹통장으로 매월 간식값 정도 벌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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